서초구 주민숙원 횡단보도 잇단 신설…반포동사거리에도 개통

정준영 2024. 12. 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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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9일 지역주민의 숙원이었던 '반포동사거리 횡단보도'와 '효령로 지웰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각각 신설해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반포동 사거리 횡단보도는 지난 15년간 설치가 어려웠던 곳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필요한 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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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고교 사거리 이어 효령로 지웰아파트 앞에도 신설
반포사거리 횡단보도 개통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9일 지역주민의 숙원이었던 '반포동사거리 횡단보도'와 '효령로 지웰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각각 신설해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반포동 사거리 횡단보도는 지난 15년간 설치가 어려웠던 곳이다. 횡단보도가 생기면 지하를 통하지 않고 건널 수 있기에 영업 타격을 우려한 지하상가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구는 지난 1년간 상가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해 지하상가 지도 개발,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 개방,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등을 추진했고, 고투몰 상인들의 협조를 통해 결국 횡단보도 신설 합의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와 함께 만들어진 교통섬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서초형 AI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보행자에게 덤프트럭,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접근을 사전에 알려준다.

이번 신설로 이곳은 '□'자형의 완전한 교차로 횡단보도가 됐다.

접근성과 보행환경이 개선되며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같은 날 구는 남부터미널 인근 효령로 지웰아파트 앞에도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이곳은 무단횡단이 빈번해 횡단보도 설치 요청이 많았던 곳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8일 양재·포이동 주민들의 숙원이던 국악고교사거리 횡단보도를 개통한 바 있다.

이들 3곳의 설치 과정에서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최호정 서울시의원(서울시의장), 이숙자 시의원 등 시·구의원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구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필요한 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령로 지웰아파트 앞 횡단보도 신설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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