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 라이프 즐기는 N세대, 10명 중 3명 "술 안 먹어" [직장인 서베이]
서베이➋ 신입사원 연령 마지노선
![[사진|뉴시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thescoop1/20241210081355281kmjm.jpg)

'소버 라이프(Sober Life)'란 일상에서 알코올 섭취를 최소화하거나 줄이려는 의지를 의미한다. '술 취하지 않는(sober)'이란 소버의 사전적 정의를 그대로 차용한 말이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1801명에게 음주 빈도를 묻자, '전혀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이 31.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거의 마시지 않는다(25.0%)' '월 1~2회 마신다(23.0%)'가 뒤를 이었다. '주 1회 이상 마신다'는 응답은 21.0%였다. 과한 음주 대신 가볍게 즐기는 소버 라이프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술을 마시는 이유로는 '스트레스 해소ㆍ기분전환(52.0%ㆍ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46.0%)' '친목도모 및 어색함 해소(30.0%)'란 답도 적지 않았다. 이밖에 '술과 안주가 맛있어서(15.0%)' '동아리ㆍ학회 등 행사 참여를 위해(13.0%)' 등이 뒤를 이었다.
즐거운 술자리를 위한 필수 요소로는 '자율적인 참여'가 42.0%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음은 '편안한 분위기 조성(19.0%)' '음주 강요하지 않음(18.0%)' '맛있는 안주ㆍ좋은 장소(10.0%)' '적당한 시간에 마무리(8.0%)' 등이었다.
■ 신입 나이 제한 왜 필요해? 70.9%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나이의 마지노선은 몇살일까.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1345명을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고 응답한 최대 나이는 여성 30.6세, 남성 33세였다. 지난해 여성 31.6세, 남성 33.5세에 비해 각각 1.0세, 0.5세 낮아졌다.
신입사원 나이에 마지노선이 필요한지 묻자, 전체의 70.9%가 불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나이와 업무능력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서(39.3%)'를 가장 많이 꼽았다. '나이에 제한을 두는 것은 차별이라고 생각해서(29.4%)' '구직자 평균 연령이 상승해서(17.9%)'가 뒤를 이었다.
필요하다고 응답한 29.1%는 그 이유로 '기존 직원들이 불편해해서(43.5%)' '입사 동기들과 어울리지 못할 것 같아서(16.1%)' '조직 내 젊은 직원이 필요해서(14.8%)'를 꼽았다.
나이가 채용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큰지 묻자 아이러니하게도 80%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다. '대체로 영향이 크다(58.6%)' '매우 영향이 크다(22.1%)' '대체로 영향이 작다(16.6%)' '영향이 전혀 없다(2.7%)' 순이었다.
김하나 더스쿠프 기자
nayaa1@thescoop.co.kr
조서영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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