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탄핵이든, 자진 하야든" 황동혁→박명수, 尹 대통령 향한 작심 비판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작심비판한 이들이 있다.
먼저 황동혁 감독은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언급했다.
황 감독은 “여기 계신 모든 분이 계엄발표를 믿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저도 새벽까지 잠을 안 자고 (계엄발표 이후를) 지켜봤다”고 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일로 온 국민이 불안, 공포, 우울감을 가진 것이 한 사람으로서 화가 난다”며 “‘오징어 게임’이 이런 시국에 공개되는 건 운명”이라고 했다. 황 감독은 “말도 안 되는 갈등, 분열, 격변은 ‘오징어 게임’ 속 장면과도 연결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징어 게임’을 보는 일이 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딱히 동떨어지지 않는 일”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어떤 식으로든 탄핵이 됐든 자진 하야가 됐든 책임질 분이 책임을 져서 행복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축복이 되는 연말을 국민에게 돌려주셨으면 좋겠다. 조속히 이 사태가 해결되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날 박명수 역시 비상계엄을 직접 언급했다. 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주말 내내 뉴스만 보시느라 힘드시지 않았냐. 저도 우울해지더라. 이제 뉴스 그만 보시고 본인 할 일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뉴스 많이 보면 우울해진다. 산책하면서 바깥 공기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악기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연주도 하셔라"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어 "거기만 몰입하면 우울해진다. 기운 내시고 본인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며 "빨리 상황이 수습돼서 국민들이 우울하지 않고 즐거워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으나, 2시간 30여 분 만인 4일 새벽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후 지난 7일 오후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됐으나, 국민의 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면서 부결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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