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상인' 노벨… 전 재산 기부해 '노벨상' 제정[오늘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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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12월10일 스웨덴 과학자 알프레드 노벨이 사망했다.
노벨은 사망하기 1년여 전인 1895년 11월27일 유언장에 자기 재산으로 생기는 이자로 해마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 및 의학, 문학, 평화의 다섯 부문에 걸쳐 공헌이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라고 남겼다.
노벨이 사망하고 5년 뒤인 1901년 12월10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제1회 노벨상 시싱식이 개최됐다.
노벨의 의지로 전 재산을 기부해 만든 노벨상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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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은 사망하기 1년여 전인 1895년 11월27일 유언장에 자기 재산으로 생기는 이자로 해마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 및 의학, 문학, 평화의 다섯 부문에 걸쳐 공헌이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라고 남겼다. 이 상이 노벨상이 생긴 배경이다.
하지만 노벨이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친필 유언장이 공개되자 노벨의 가족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어마어마한 재산을 상금으로 기부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추론도 있다. 1888년 한 프랑스 신문이 낸 오보가 배경이라는 추측이다. 노벨 형의 죽음을 노벨의 죽음으로 오인한 매체가 노벨을 '죽음의 상인'으로 묘사한 것이 노벨에게 충격을 줬고 이것이 노벨의 인생관을 바꾸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의견은 1864년 발생한 폭발 사고다. 노벨이 운영하던 다이너마이트 원료 니트로글리세린 제조공장이 폭발해 동생 에밀 등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것이 노벨의 유언장 작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추론이다.
그러나 노벨재단이나 노벨연구자들은 이 같은 추론들을 부인하고 있다. 노벨은 이상주의자였으며 개인이 큰 돈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는 주장이다. 오보나 폭발사고 그 어느 것도 노벨상 제정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 노벨위원회의 입장이다.
노벨이 사망하고 5년 뒤인 1901년 12월10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제1회 노벨상 시싱식이 개최됐다. 이날 노벨 수상의 영광은 엑스선을 발견한 빌헬름 뢴트겐과 적십자를 창설한 앙뤼 뒤낭 등을 포함한 6명에게 돌아갔다.
노벨의 의지로 전 재산을 기부해 만든 노벨상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 노벨상 수상한 것은 2000년 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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