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위원장 임명은 부당”…사의 표명한 진실화해위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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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에 박선영 전 의원을 임명하자, 송상교 위원회 사무처장이 사의를 표했다.
10일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송 처장은 전날 오후 내부망에 "탄핵 대상인 대통령이 했던 임명 재가는 정당성이 없다"며 "신임 위원장 임명은 부당하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글을 올리고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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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에 박선영 전 의원을 임명하자, 송상교 위원회 사무처장이 사의를 표했다.
10일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송 처장은 전날 오후 내부망에 "탄핵 대상인 대통령이 했던 임명 재가는 정당성이 없다"며 "신임 위원장 임명은 부당하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글을 올리고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이취임 실무를 챙기면서도 제대로 검증과 절차는 거쳤는지, 탄핵 의결을 목전에 둔 대통령이 독립적 조사기구의 위원장을 이런 식으로 임명해도 되는지 의문을 떨칠 수가 없었다"라며 "위원장 임명은 대통령의 위헌적 행위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사무처장은 "신임 위원장은 진정 어려운 과제를 수행할 경륜과 지혜를 갖춘 분이 절실했다"라며 "그러나 신임 위원장이 국가폭력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를 이끌 인식과 경험, 화해와 통합을 만들어갈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도 지적했다.
한편 진실화해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위원회 6층 대회의실에서 박선영 신임 위원장의 취임식을 연다.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는 "헌정유린, 반란수괴로서 자격도 없는 자가 단행한 인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신임 위원장 출근 저지 투쟁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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