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페터 김대욱,, '미국 작곡가의 트럼펫 음악 시리즈 Ⅲ' 독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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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음색과 독보적인 연주로 각광받는 트럼페터 김대욱이 오는 14일 토요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수의 공연장에서 20회의 독주회를 개최하며 꾸준히 음악적 역량을 쌓아온 그는 미국 Richardson Symphony Orchestra의 객원수석을 역임하였으며, 뉴욕 카네기홀에서 입상자 솔로 데뷔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관객들의 큰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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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주회에서는 '미국 작곡가의 트럼펫 음악 시리즈 III'라는 테마로 피셔 툴의 <솔로 트럼펫을 위한 8가지 프로필>, 마틴 메일맨의 <트럼펫,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조지 거슈윈의 <트럼펫을 위한 3개의 전주곡> 등 1900년대 이후에 활동한 미국 작곡가의 트럼펫 작품들을 피아니스트 유초롱,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욱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석사(MM)를 졸업한 후 학위 논문으로 「The Integration of Western Techniques with East Asian Philosophies in Isang Yun's Quartett fur Horn, Trompete, Posaune und Klavier」를 발표하며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수의 공연장에서 20회의 독주회를 개최하며 꾸준히 음악적 역량을 쌓아온 그는 미국 Richardson Symphony Orchestra의 객원수석을 역임하였으며, 뉴욕 카네기홀에서 입상자 솔로 데뷔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관객들의 큰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솔리스트 연주뿐만 아니라 지휘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인 그는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UTA)에서 관악 지휘 석사 과정 수학 및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하여 지휘자로서의 견문을 넓히고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윈드앙상블 및 오케스트라, 전남대학교 심포닉밴드, 달라스 세미한유스오케스트라(Dallas Semihan Youth Orchestra)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교수로 재직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관악협회, 한국음악대학 관악협회 임원으로서 국내 관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더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관악지도자협회(Asia and Pacific Band Directors' Association) 이사로서 한국 관악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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