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겨울 앞두고 4500여 쪽방촌 주민에 식료품·의류 전달

김형욱 2024. 12. 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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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겨울철을 앞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5개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전국 10곳 4500여 쪽방촌 거주민에게 식료품과 기능성 의류를 담은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발전·난방용 천연가스 국내 수급의 약 80%를 도맡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여름·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이 같은 혹한(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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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기업 물품 100% 활용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겨울철을 앞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5개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전국 10곳 4500여 쪽방촌 거주민에게 식료품과 기능성 의류를 담은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심규헌 상생협력처장을 비롯한 한국가스공사 관계자가 지난 3일 대구쪽방상담소에 이 지역 쪽방촌 거주민에 전달할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가스공사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 나눔박스 제작 과정에서 지역별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물품을 100% 활용했다. 가스공사는 발전·난방용 천연가스 국내 수급의 약 80%를 도맡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여름·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이 같은 혹한(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전달해오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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