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를 돈으로 이겼다...메츠 구단주 코헨의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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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의 최종 선택은 메츠였다.
현지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소토는 15년간 7억 6500만 달러(1조 964억 7450만 원)에 메츠와 계약했다.
메츠를 비롯해 소토의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다저스가 뛰어들었다.
양키스가 16년 7억 6000만 달러, 메츠는 15년 7억 6500만 달러를 제시했고 소토는 결국 더 짧은 기간에 더 많은 돈을 제시한 메츠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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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스티브 코헨은 지금같은 순간을 즐기기 위해 뉴욕 메츠를 인수하지 않았을까?
후안 소토의 최종 선택은 메츠였다. 현지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소토는 15년간 7억 6500만 달러(1조 964억 7450만 원)에 메츠와 계약했다.
분할지급없이 온전히 전액을 받는 조건으로 리그 역사상 최고 금액의 계약 기록을 세웠다. 5년 뒤 옵트아웃이 포함됐다.

‘디 어슬레틱’에 따르면, 최종 경쟁을 벌인 두 팀은 뉴욕의 라이벌 메츠와 양키스였다.
양키스가 16년 7억 6000만 달러, 메츠는 15년 7억 6500만 달러를 제시했고 소토는 결국 더 짧은 기간에 더 많은 돈을 제시한 메츠와 손잡았다.
한마디로 메츠가 양키스를 돈 싸움에서 이긴 것. 디 어슬레틱은 “이런 일은 일어날 수가 없는 일”이라며 이번 일이 전례가 없는 일임을 강조했다.
이전까지 메츠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코헨은 이를 바꿨다. 2020년 구단주 자리에 오른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투자를 해오며 팀을 키웠고 결국 FA 최대어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단순히 돈으로 유혹한 것은 아니었다. 코헨은 진심을 다했다.
이전 소속팀에서도 구단주와 관계를 중요시했던 소토는 이번 계약 과정에서도 자신을 원하는 팀들의 구단주를 직접 만나 얘기를 들었다. 그 팀이 ‘이기려는 의지’에서 자신을 데려가는 팀인지를 알고 싶었던 것. 그리고 코헨은 이 과정에서 소토의 마음을 움직였다.
디 어슬레틱에 따르면, 지난 11월 코헨은 소토를 캘리포니아주로 찾아가 만났을 때 그곳에 있는 자신이 소유한 집으로 초대했다. 다른 구단들이 호텔로 그를 부른 것과 대조되는 행보였다. 코헨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배경, 인간 관계, 성공 배경 등을 설명하며 소토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소토에게만 이렇게 한 것은 아니었다. 지난해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을 때는 일본인들에게 행운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테마로 집을 꾸밀 정도로 선수 개인에 맞춘 전략을 짰다. 지난해 그의 노력은 야마모토가 다저스를 택하면서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번에는 결실을 맺었다.
구단주는 진심을 다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팀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코헨 구단주 부임 후 네 시즌을 치렀지만 디비전시리즈 진출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코헨은 포기하지 않았고, 이번에 마침내 대어를 낚았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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