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폰 주도권 사수" '갤럭시 S25' 메모리 체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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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공개를 앞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갤럭시 S25' 시리즈에 들어가는 메모리(램) 용량을 상향한다.
삼성전자가 램 용량 상향을 검토한 데는 격화되는 AI 스마트폰 경쟁과 무관하지 않다.
온디바이스 AI로 상위권 재진입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적용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형 스마트폰 및 중저가 모델에도 AI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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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내년 공개를 앞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갤럭시 S25' 시리즈에 들어가는 메모리(램) 용량을 상향한다. 기기 자체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을 고도화하기 위해 하드웨어 사양을 한 체급 높여 애플과의 AI폰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가 램 용량 상향을 검토한 데는 격화되는 AI 스마트폰 경쟁과 무관하지 않다. 온디바이스 AI 고도화·최적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원활한 AI 기능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량 램 탑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경쟁사인 애플의 행보도 삼성전자의 이 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올해 출시한 '아이폰16' 시리즈 전 기종에 8GB 램을 장착해 자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사용을 지원했다. 전작인 '아이폰15' 시리즈의 경우 '프로' 및 '프로맥스' 모델만 8GB 램이 들어간 것과 비교해 램 용량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17' 시리즈에는 최소 12GB 이상 램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후발주자들은 앞다퉈 AI폰을 출시하며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올해 1·4분기 전세계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58.4%(카운트포인트리서치 기준)를 기록했지만, 애플과 중국 업체들과 점유율 격차는 빠르게 줄어드는 양상이다.
실제 애플은 지난 10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포함된 운영체제인 iOS 18.1을 배포한 가운데 내년 4월 한국어 지원 버전을 출시하는 등 AI폰 주도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 비중은 19%에서 2028년 54%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AI폰 주도권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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