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社’ 아이에스티이도 코스닥 상장 철회… 올해 6번째

배동주 기자 2024. 12. 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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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던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가 상장 철회를 정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에스티이는 이날 금융위원회로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아이에스티이 관계자는 "공모주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상장일에 회사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상장 재추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상장예비심사 효력 유지기간은 6개월로 아이에스티이의 상장예비심사 효력은 내년 4월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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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티이 CI.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던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가 상장 철회를 정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에스티이는 이날 금융위원회로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10월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 공모절차에 돌입한 지 한달 여만이다.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장비인 풉(Front Opening Unified Pod, FOUP) 클리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최근 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PECVD) 개발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공모주 시장 침체가 상장 철회로 이어졌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가 부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6번째 상장 철회다.

아이에스티이 관계자는 “공모주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상장일에 회사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상장 재추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 측은 예비심사 효력 유지 기간 내 상장 철차를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상장예비심사 효력 유지기간은 6개월로 아이에스티이의 상장예비심사 효력은 내년 4월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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