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장 옵션' 손흥민 '인내심 한계'…토트넘 향해 '살라급 폭로' 필요할까

이민재 기자 2024. 12. 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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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언론 '미러'가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버풀의 주력 공격수 살라가 2년 연장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도 이 소식을 전하며 계약 협상 과정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살라의 급여 문제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나, 계약 기간을 두고 양측의 입장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살라 측은 3년 계약을 희망했지만, 구단은 처음에 1년 연장만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팀토크'는 "살라의 지속적인 고성과와 나이에 비해 쇠퇴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양측이 서로 양보한 끝에 2년 연장이라는 중간 지점에서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살라는 2026-27시즌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된다. 한편, 살라는 최근까지 리버풀로부터 명확한 계약 제안을 받지 못해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다. 흥미롭게도 살라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 역시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1992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가 재계약을 둘러싸고 유사한 상황에 처해있음이 드러났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2)가 새로운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 핵심 공격수 살라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도 "계약의 재정적인 측면에서 살라의 임금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가장 큰 쟁점은 계약 기간이었다. 살라는 3년 계약을 원했고, 구단은 1년만 원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지만 살라의 멈추지 않는 좋은 경기력과 노쇠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양측이 양보한 결과, 2년 연장에 대한 타협안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살라가 2년 계약을 체결한다면 2026-27시즌까지 리버풀과 계약을 유지하게 된다.

살라는 그동안 리버풀에 계약 제안을 받지 못하면서 미래가 불투명했다. 공교롭게도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도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 옵션만 가동할 예정이어서 1992년생 동갑내기인 살라와 손흥민이 재계약을 놓고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살라는 지난달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친 뒤 "12월이 다 돼가고 있지만 구단으로부터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다"라며 "리버풀에서 오랫동안 뛰었고, 리버풀만 한 구단도 없다. 하지만 결말은 내 손에 달리지 않았다. 곧 12월인데 내 미래에 대해 어떤 통보도 없다"고 강조했다.

살라의 계약은 내년 6월에 끝난다. 그러나 리버풀은 살라에게 아직 재계약 제안조차 하지 않았다. 내년 33살이 되는 살라와 장기 계약을 하는 게 현실적으로 쉬운 선택이 아니기 때문이다.

▲ 영국 언론 '미러'가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버풀의 주력 공격수 살라가 2년 연장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도 이 소식을 전하며 계약 협상 과정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살라의 급여 문제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나, 계약 기간을 두고 양측의 입장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살라 측은 3년 계약을 희망했지만, 구단은 처음에 1년 연장만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팀토크'는 "살라의 지속적인 고성과와 나이에 비해 쇠퇴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양측이 서로 양보한 끝에 2년 연장이라는 중간 지점에서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살라는 2026-27시즌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된다. 한편, 살라는 최근까지 리버풀로부터 명확한 계약 제안을 받지 못해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다. 흥미롭게도 살라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 역시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1992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가 재계약을 둘러싸고 유사한 상황에 처해있음이 드러났다.

리버풀 소식통도 ESPN에 "살라의 에이전트와 구단이 협상을 계속하고 있고 긍정적이다. 그런데도 협상은 복잡하고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살라는 "내가 금방 은퇴하지는 않을 것이고,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금 상황이 실망스럽긴 하지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살라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내가 떠날 가능성이 남을 가능성보다 더 큰 거 같다. 아직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다"라며 "이제 12월이 다가오고 있는데, 아직 클럽에 남으라는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살라는 시즌 초반에도 이적과 관련해 한 차례 이야기를 남긴 바 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가 끝난 뒤 "(맨유 원정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뛰었다. 구단 사람 중 누구도 계약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재계약은 나한테 달린 게 아니라 구단에 달린 문제"라며 "다들 알다시피 이번이 내가 이 팀에서 보내는 마지막 해다. 계약은 더 생각하지 않고, 그저 이 상황을 즐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라는 리버풀의 아이콘이다. 2017년 리버풀에 입단하면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위르겐 클롭 감독 전술에 안성맞춤 움직임을 보여주며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골 결정력도 대폭 끌어올리면서 압도적인 득점 레이스를 펼쳤다.

살라는 지난 시즌까지 7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20골 대기록에 프리미어리그 골든부츠(득점왕)를 3번(2017-18시즌, 2018-19시즌, 2021-22시즌)이나 손에 쥐었다. 환상 호흡을 자랑하던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이 모두 리버풀을 떠난 상황이지만 살라는 지금까지 남아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 영국 언론 '미러'가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버풀의 주력 공격수 살라가 2년 연장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도 이 소식을 전하며 계약 협상 과정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살라의 급여 문제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나, 계약 기간을 두고 양측의 입장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살라 측은 3년 계약을 희망했지만, 구단은 처음에 1년 연장만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팀토크'는 "살라의 지속적인 고성과와 나이에 비해 쇠퇴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양측이 서로 양보한 끝에 2년 연장이라는 중간 지점에서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살라는 2026-27시즌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된다. 한편, 살라는 최근까지 리버풀로부터 명확한 계약 제안을 받지 못해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다. 흥미롭게도 살라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 역시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1992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가 재계약을 둘러싸고 유사한 상황에 처해있음이 드러났다.

나이를 먹었지만 살라는 여전히 리버풀의 핵심적인 선수다. 올 시즌 현재까지 21경기서 15골 12도움으로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드러내고 있다. 득점과 도움은 프리미어리그 각각 1위와 2위를 달릴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하다.

그러다 보니 재계약 제안조차 받지 못한 상황에 대해 분노를 표현했다. 그것도 공식적인 인터뷰 자리에서 두 번이나 리버풀을 자극했다. 결국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따냈다고 볼 수 있다.

손흥민도 계약과 관련한 이야기가 필요할 수 있다.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은 아직 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언제 경기력이 떨어질지 모르는 나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경기력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장기 재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을 추진한 뒤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이번 시즌 여러 차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많은 역사를 만들어낸 레전드다. 오랫동안 토트넘에 헌신한 선수기에 토트넘의 미온적인 태도는 더욱 아쉽게 다가오고 있다.

이에 대해 손흥민 측이 실망했다는 후문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토트넘 뉴스'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는 것에 불만이 있다.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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