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공동생활권 시대 열려…광역철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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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대구 지역의 교통망 혁신을 이끌 대경(대구·경북)선이 오는 14일 본격 개통한다.
경북도 8개 시군과 대구시를 아우르는 공동생활권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대경선 개통과 함께 버스·도시철도·대경선 간 광역 환승이 확대 시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부터 광역철도 개통과 광역 환승뿐만 아니라 70세 이상 무료 승차 시행 등과 같은 교통 혁신 정책으로 도민의 이동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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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편의성 대폭 향상
경북과 대구 지역의 교통망 혁신을 이끌 대경(대구·경북)선이 오는 14일 본격 개통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경선 개통과 함께 버스·도시철도·대경선 간 광역 환승이 확대 시행된다. 기존 대구·영천·경산의 3개 지방자치단체 간 환승과 동시에 김천·구미·청도·고령·성주·칠곡의 6개 시군이 추가되면서 총 9개 지자체로 확대된다. 광역 환승은 대중교통 하차 후 30분 또는 1시간 이내에 환승 시 최대 2회까지 무료 환승 또는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부터 광역철도 개통과 광역 환승뿐만 아니라 70세 이상 무료 승차 시행 등과 같은 교통 혁신 정책으로 도민의 이동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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