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충남도의원 “충남 웹툰산업 활성화 필요”

충남도의회 ‘웹툰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

충남 웹툰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모습.(충남도의회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는 9일 ‘충남 웹툰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창작 공간 확충으로 지역인재 정착을 유도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이승진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충남에서 웹툰 관련 전공을 이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웹툰 작가, 기획자, 편집자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창작 환경 구축과 장기적 비전에 기반한 사업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낮은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많은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고 있다”며 “인재들이 지속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남도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