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 보급 속도 PC·인터넷보다 2배 빨라

이영욱 기자(leeyw@mk.co.kr) 2024. 12. 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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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팀 워킹페이퍼 발표
미국 성인 39.4%, 주 1회 사용
챗GPT를 만든 오픈AI [오픈AI]
오픈AI의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보급 속도가 개인용 컴퓨터(PC)나 인터넷에 비교해 2배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9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연준, 밴더빌트대학교, 하버드 케네디 스쿨 공동연구팀이 작성한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워킹페이퍼(아직 저널에 게재되지 않은 논문)’는 생성형AI의 파급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팀은 “생성형AI 도입 속도를 PC나 인터넷 도입과 비교한 결과, PC는 사용률 20%에 도달하는데 3년이 걸렸고, 인터넷은 2년이 걸렸다”며 “생성형AI는 도입 2년만에 39.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흔히 쓰이는 생성형AI는 챗GPT였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미국 18~64세 성인중 39.4%가 생성형AI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 32%는 지난 1주일 내 최소 1번 이상 생성형AI를 사용했다.

직장에서 생성형AI를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네 명 중 한 명(28%)에 달했다. 이들 중 24.2%는 매주 사용, 10.6%는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3명 중 1명은 업무 외 개인적인 목적으로도 생성형AI를 사용 중이었다.

생성형AI는 관리·비즈니스 직종과 더불어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해당분야에서의 사용 비율은 40%를 넘어섰다. 블루칼라 근로자들도 약 20%가 업무에 정기적으로 생성형AI를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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