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옴리클로, 캐나다서 품목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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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자사가 개발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캐나다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캐나다보건부(Canada Health)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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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자사가 개발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캐나다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캐나다보건부(Canada Health)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옴리클로는 노바티스가 개발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다. 졸레어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5조원을 기록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이중 캐나다 시장 규모는 1억3800만달러(한화 약 2000억원)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옴리클로는 전 세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옴리클로의 허가로 북미 주요국 중 하나인 캐나다에서 더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동시에 시장 영향력도 확대하게 됐다"며 "캐나다는 대표적인 친(親) 바이오시밀러 정책 도입국으로 꼽히는 만큼, 꾸준한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의 의약품 공급을 통해 시장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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