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엄태영’ 아들 엄주원 MBC 아나 “평생 업보… 연좌제 운운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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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로 알려진 엄주원 MBC 아나운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정을 운영할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계엄을 막지 못해 국가 위기를 방조한 한 총리가 '수습'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현실, '탄핵 반대-직무 정지-조기 퇴진'으로 매일 입장을 바꾸며 정국을 혼란스럽게 만든 한 대표가 '질서'를 입에 올리는 현실 모든 게 비현실적"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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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로 알려진 엄주원 MBC 아나운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정을 운영할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계엄을 막지 못해 국가 위기를 방조한 한 총리가 ‘수습’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현실, ‘탄핵 반대-직무 정지-조기 퇴진’으로 매일 입장을 바꾸며 정국을 혼란스럽게 만든 한 대표가 ‘질서’를 입에 올리는 현실 모든 게 비현실적”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한 대표는 어젯밤 어떻게든 108명이 투표하도록 이끌었어야 한다”며 “혹시나 8명이 이탈할까봐 아예 투표를 못 하게 한 것 같은데, 그 또한 비겁하다”고 한 총리와 한 대표가 국정에서 손 떼야 하는 이유를 부각했다.
특히 한 대표의 ‘질서 있는 퇴진’ 표현을 받아치듯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최대한 빠른 퇴진만이 답”이라며, “여권에서 말하는 임기 단축 개헌이나 조기 퇴진은 불가능하다”고도 엄 아나운서는 강조했다.
말미에서 ‘이 글을 쓰는 이유’라며 엄 아나운서가 언급한 대목 하나가 눈에 띈다. 그는 “평생 업보로 받아들이고 살아왔기에 연좌제 운운하지 않겠다”며 “개개인의 입장은 다른 것이고 치열하게 토론하되 결정과 책임은 각자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친인 엄 의원이 같은 당의 대다수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아들인 자신에게 쏟아진 익명의 비난을 피하지는 않겠다는 생각 등으로 풀이된다.
엄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망국병 걸린 민주당, 제발 정신 차리시길 바란다”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1심 무죄 판결 이후 거대 야당의 무소불위 독주와 폭주가 점입가경”이라고 날을 세워 정치권을 향한 부자(父子)의 180도 다른 시각을 드러내는 터다.
엄 아나운서의 글은 “긴 휴가 중이라 탄핵 정국에서 뉴스를 진행할 일이 없다”며 “앵커가 아닌 개인의 의견으로 받아들여 주면 감사하겠다”는 말로 마무리됐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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