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이지만 종로 옆이라 14억? '창경궁 롯데캐슬' 가보니 [헬로홈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더해지는 가운데서도 올해 막바지 분양에 대한 관심은 뜨겁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 성북구 삼선동 일대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대단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롯데건설) 견본주택에는 1만여 명이 주말 사이 방문했다고 하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북 삼선동 10년 만의 대단지 국평 14억 원
조감도에 나온 '그것' 진짜일까 확인해 봤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더해지는 가운데서도 올해 막바지 분양에 대한 관심은 뜨겁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 성북구 삼선동 일대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대단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롯데건설) 견본주택에는 1만여 명이 주말 사이 방문했다고 하죠.
9일부터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0일에는 1순위 청약 등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이곳. 관심이 높다 보니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서 말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언덕, 주변 환경, 교통 그리고 분양가까지 단점이 적지 않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그래도 도심지에 이만한 아파트는 드물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홈즈투어'에서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4호선 한성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긴 하지만 시장 골목 사이를 10분 정도 지나가야 1단지 입구에 도착합니다. 일명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높은 계단도 만날 수 있죠. 하지만 성북02번 마을버스를 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산책로인 성북천길을 따라가다 성북세무서를 만나게 되는데, 2012년에 완공된 삼선 SK뷰 단지와 삼선초등학교 그리고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3단지까지 이어지는 거리는 깔끔히 정비된 분위기였습니다. 완만한 언덕길에 카페와 은행, 학원가도 형성돼 있습니다.


삼선동은 낙산공원과 한양도성길 옆에 자리한 동네로 재개발 추진이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총 5개의 정비구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삼선1구역과 2구역은 2008년, 2009년 각각 삼선 현대힐스테이트와 삼선 푸르지오 아파트로 재건축 됐습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5구역에 속하고요. 성곽과 맞닿아있는 삼선3구역과 삼선4구역(장수마을)은 재건축에 번번이 실패하다 오래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습니다.
한성대학교 앞이어서 원룸 수요가 많고, 30년 넘은 노후 빌라를 소유한 대부분 건물주들은 나이가 많아 아파트 재건축보다는 월세를 받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 지역에 대해 '재개발 반복 미선정 구역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의뢰(2023년)하는 등 서울시와 성북구에서 재정비 노력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죠.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총 1223가구의 대단지이고 이중 전용 59형과 84형 509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물량이 92가구로 가장 많고 생애최초 물량도 45가구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분양가는 9억 9000만원에서 13억 9000만원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 제공됩니다. 실거주 의무는 없고 전매제한은 1년입니다. 비규제지역이고 재당첨 제한은 없습니다.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모두 청약이 가능해 부부 중복 청약도 가능합니다.
한편 창경궁과 아파트 단지와의 거리가 꽤 있는데도 아파트 이름에 '창경궁'이 왜 들어가있는지, 조감도에 떡하니 한자리 차지한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실제 보이긴 하는 건지 논란도 분분합니다.
그래서! 서울경제신문이 론칭한 부동산 유튜브 채널 '헬로홈즈'팀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인근 산책로, 학원가, 상권, 학군까지 지역을 샅샅이 조사했죠. 영상은 '헬로홈즈'의 대표 코너, 본격 아파트 리뷰 예능 '홈즈투어(투자, 어디)'를 통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실거죠?
강신우 PD seen@sedaily.com임혜린 PD hihilinn@sedaily.com조은샘 인턴PD finespri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원 10배 규모 개발…개포 다음 '이곳'이라는 1등 학군지?[헬로홈즈]
- 삼성역까지 '9분'인데 14억?… 광운대역 초역세권 '서울원 아이파크' 가보니[헬로홈즈]
- '사랑해서 계엄까지 해 봤다' 尹 비상계엄 풍자 '밈' 홍수
- 허지웅 “국민의힘, 실패한 대통령 감싸…회복 위해선 '진짜 수습'에 힘써야”
- '라면 끓일 때 수돗물? 아님 생수?' 물었더니…국민 절반 이상 '이것' 택했다
- 이동욱 '봄은 반드시 온다, 추운데 따뜻하게 나가고'…尹 탄핵 집회 응원
- '날도 춥고 비싼데 타 먹자'…사무실서 '커피' 마시는 부장님 많아지더니 생긴 일
- 임영웅에게 튄 '尹 탄핵정국' 불똥…'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
- 'K팝 춤추고 응원봉 흔들며 '탄핵''…외신이 주목한 '축제 같은 촛불집회'
- [영상] '계엄령에는 오아시스 못 와요'…국회 앞 가득 채운 형형색색 '응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