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생 1061명 “윤석열 대통령 하야 아닌 탄핵해야”

이예린 2024. 12. 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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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학생 1,061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고 시국선언 제안자들은 오늘(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서울예대 캠퍼스에서 "예술가는 침묵하지 않는다"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서울예대 시국선언 제안자인 김예담 씨는 "대한민국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곳"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동안 이들의 삶을 부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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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학생 1,061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고 시국선언 제안자들은 오늘(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서울예대 캠퍼스에서 “예술가는 침묵하지 않는다”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서울예대 시국선언 제안자인 김예담 씨는 “대한민국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곳”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동안 이들의 삶을 부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12월 3일 밤에 이르러서는 불법 계엄을 선언해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까지 파괴했다”며 “억압과 외면으로 이뤄진 권력은 결코 유지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시국선언문 낭독에서 학생들은 “국민 목소리를 외면하기 위해 총기와 군홧발을 사용하는 자의 무엇을 신뢰할 수 있겠냐”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당장 퇴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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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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