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혼란 속 軍사이버사령부서 기밀 유출 의혹…軍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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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로 군 내부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에서 기밀 유출 사건이 일어나 당국이 조사 중이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 사이버사 소속 부사관 A 씨가 금품을 받고 해커에게 군사기밀 등이 포함된 다량의 내부 자료를 넘겼다고 최근 자수했다.
현재 국군방첩사령부가 이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8월에도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비밀요원 명단 등 군사기밀을 중국으로 유출한 사건이 일어나 파장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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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비상계엄 사태로 군 내부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에서 기밀 유출 사건이 일어나 당국이 조사 중이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 사이버사 소속 부사관 A 씨가 금품을 받고 해커에게 군사기밀 등이 포함된 다량의 내부 자료를 넘겼다고 최근 자수했다. 현재 국군방첩사령부가 이를 조사 중이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관련 기관에서 입건 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방첩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하루 전인 지난 2일 관련 진상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이 3일 오전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8월에도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비밀요원 명단 등 군사기밀을 중국으로 유출한 사건이 일어나 파장이 인 바 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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