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단독주택에 불…거동 불편 5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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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5분께 동두천시 동두천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인명구조 작업 중 안방에서 숨져 있는 A 씨(58)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가 불이 난 상황에서 불편한 몸으로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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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5분께 동두천시 동두천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인명구조 작업 중 안방에서 숨져 있는 A 씨(58)를 발견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 씨는 가족 없이 거주하며 건강상 이유로 거동이 불편해 집 안에 누워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화나 외부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가 불이 난 상황에서 불편한 몸으로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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