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위스키 판매량 34% 감소…거품 빠지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매에서 판매되는 고급 위스키 가격의 거품이 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노블앤코의 식음료 부문 책임자인 던컨 맥패진은 "팬데믹 이후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발생하면서 고급 위스키와 같은 수집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며 "오랫동안 지속되던 고급 위스키 가격의 거품이 마침내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민아 기자)경매에서 판매되는 고급 위스키 가격의 거품이 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투자은행 노블앤코(Noble&Co)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0월 1일까지 1천 파운드 이상에 판매된 위스키의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은 34%, 판매액은 40% 감소했다고 전했다.

노블앤코는 인플레이션 이후 세계 경제가 약화되면서 고급 주류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노블앤코의 식음료 부문 책임자인 던컨 맥패진은 “팬데믹 이후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발생하면서 고급 위스키와 같은 수집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며 “오랫동안 지속되던 고급 위스키 가격의 거품이 마침내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경매회사 소더비의 위스키 및 주류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조니 파울은 “위스키의 가치가 오르는 시대는 끝났다”며 “다만 오래된 위스키는 최고가를 기록했던 2022년보다는 낮지만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 맥캘런 50년산 라리크는 2005년 출시 가격의 10배인 약 5만 파운드에 판매되고 있다. 1993년 100 파운드에 출시된 보우모어의 첫 번째 에디션은 현재 약 1만5천 파운드에 판매되고 있다.
조니 파울은 “2017년 이후 경매 가격이 상승하자 생산자들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이는 투자자와 고객들을 시장에서 몰아내는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아 기자(jkim@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적자에 희망 퇴직까지... 위기의 로컬 위스키 시장
- BTS '정국' 위스키 하이볼로…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신세계L&B 협업
- 수천억 적자의 역설… '회계 착시' 걷어낸 K-팹리스 진짜 체력
- 1만1000mAh 대용량 배터리폰 나오나
- 다같이 "대~한민국" 옛말...월드컵 특수 실종에 유통업계 고심
- 신세계가 열흘만에 오픈AI 협업 계획 뒤집은 이유
- 10분만에 매진된 핫플 '쿠팡 메가뷰티쇼' 가보니
- "오염수를 식수로"…빨대형 정수기 놀랍네
- 인텔, 보급형 노트북 겨냥 '코어 시리즈3' CPU 출시
- '오딘' 이어 '제우스'까지…하반기 MMORPG 경쟁 재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