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방관’ 한국 영화 흥행 부진 끊어냈다…개봉 5일만 74만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소방관'이 개봉 이후 연일 관객수 상승 그래프를 그리며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74만4188명을 돌파, 한국 영화 흥행 부진을 끊어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소방관' 개봉 첫날인 4일 8만1673명, 이후 8만 2308명, 11만 2028명, 주말 토요일 21만 8614명, 일요일 23만 8688명을 모으며 5일간 누적 관객수 74만4188명을 동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영화 ‘소방관’이 개봉 이후 연일 관객수 상승 그래프를 그리며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74만4188명을 돌파, 한국 영화 흥행 부진을 끊어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소방관’ 개봉 첫날인 4일 8만1673명, 이후 8만 2308명, 11만 2028명, 주말 토요일 21만 8614명, 일요일 23만 8688명을 모으며 5일간 누적 관객수 74만4188명을 동원했다.
통상 개봉 다음 날과 일요일은 전날 대비 관객수 감소 현상이 있다. 영화 ‘소방관’은 이것마저 뜨거운 입소문 화력으로 이겨내며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며 흥행 대이변을 만들었다.
더불어 영화 ‘소방관’은 지난 7월 개봉하여 2024년 한국 영화 흥행 5위에 등극한 ‘탈주’가 개봉 첫 주 73만6629명을 뛰어넘으며 ‘범죄도시4’ ‘파묘’ ‘베테랑’ ‘파일럿’에 이어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오프닝 TOP5에 등극했다. 무엇보다 9월 추석 연휴 개봉한 영화 ‘베테랑2’ 이후 한국 영화 개봉주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한국 영화의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무엇보다 쟁쟁한 경쟁작 디즈니 ‘모아나 2에’게 단 한 번도 좌석 판매율을 내주지 않고 좌석수 열세에도 압도적 좌석 판매율뿐만 아니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까지 탈환했다. 좌석 판매율은 개봉 첫날 19.5%로 출발해 개봉 5일 차 일요일은 좌석 판매율이 무려 44%를 기록, 모든 좌석의 절반에 가까운 관객수를 채우는 현상이 펼쳐졌다.
이처럼 극장가에 놀라운 흥행 훈풍을 불어넣은 영화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다.
‘119원 기부 챌린지’는 영화 ‘소방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로, 기부 금액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 영화 ‘소방관’ 관객들의 ‘119원 기부 챌린지’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뜻깊은 행보로 이어 나갈 것이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ocool@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유’에 ‘닥치고 공격’ 구호 울려 퍼졌다…승강 PO서도 고전한 전북, 가까스로 K리그1 ‘잔
- 임영웅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 尹 탄핵 정국 속 인스타 DM ‘와글와글’
- “인기 드라마 수준” MBC 뉴스특보 시청률 10.5%로 1위
- 임영웅 DM 논란, PD와의 충돌로 논란 확산…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
- ‘만리장성’ 중국의 벽은 높았다…한국 탁구대표팀, 혼성단체 월드컵 2연속 ‘준우승’
- 황교익, 임영웅 지적 “정치인만 목소리 낸다는 말, 광장에 나온 국민들에겐 모욕일 수도”
-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빨리 공연하고파” 진, 5년 만의 일본 무대서 한 말
- “연예인이니까 할 수 있는 말”…尹 탄핵에 앞장 선 연예계의 촛불 [SS연예프리즘]
- “한국을 구해야 해서” 고현정→이채연…촛불 들고, 목소리 내는 스타들 [종합]
- 이승윤, 윤석열에 분노 “계엄 때려 맞은 시민에게 거북한 담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