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지? 내가 한국 3관왕이야” 윤이나, Q시리즈 4R 10언더 폭발... 공동 7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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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심각하게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합격 안정권이다.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에서 극적인 활약으로 합격 안정권에 들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윤이나는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 평균 타수 부문을 모두 석권한 바 있는 간판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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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마지막 날 심각하게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합격 안정권이다.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에서 극적인 활약으로 합격 안정권에 들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윤이나는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나흘 합계 14언더파 272타를 적어내며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오는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윤이나의 경기 흐름은 기복이 있었다. 첫날인 1라운드에서는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다음 날인 2라운드에서는 부진하며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두 라운드 동안 꾸준히 경기력을 회복했고,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 절정의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윤이나는 첫 번째 홀(파4)과 세 번째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네 번째 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잡아냈다. 이후에도 연속된 버디 행진으로 전반에만 무려 여섯 타를 줄였으며 후반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후반에는 네 개의 연속 버디를 포함해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윤이나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 평균 타수 부문을 모두 석권한 바 있는 간판스타다. 그의 뛰어난 기량은 이번 대회에서도 주목받으며 수석 합격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대회 선두는 일본의 이와이 치사토가 나흘 합계 20언더파로 차지하고 있으며, 야마시타 미유와 폴린 루생부샤르가 각각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한국 선수 중 박금강은 현재까지 합계 11언더파로 단독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수빈은 바로 아래인 단독 11위다. 윤이나가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LPGA 진출은 무난하다는 것이 현지의 평가다.
#윤이나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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