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요아소비 무대서 그룹명 생략…누리꾼 "안타깝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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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던 그룹 뉴진스가 해당 통보 후 첫 국내 무대에서 자신들 팀명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7일 뉴진스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이팝 그룹 요아소비의 내한공연에 손님으로 무대에 섰다.
이들은 자신들 무대 배경으로 띄우는 뉴진스 팀명 로고도 생략했다.
요아소비가 이들을 '뉴진스'라고 호명하긴 했지만 이후에도 멤버들은 자신들의 팀명을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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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던 그룹 뉴진스가 해당 통보 후 첫 국내 무대에서 자신들 팀명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7일 뉴진스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이팝 그룹 요아소비의 내한공연에 손님으로 무대에 섰다. 이는 민희진 전 대표가 어도어에 있을 당시 계약이 체결된 무대로 알려졌다.
이날 뉴진스는 "안녕하세요 뉴진스입니다"라는 공식 인사법이 아닌 각자의 이름으로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일부 관객들이 술렁였음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뉴진스는 무대에서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일본 데뷔 앨범의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들은 자신들 무대 배경으로 띄우는 뉴진스 팀명 로고도 생략했다.
요아소비가 이들을 '뉴진스'라고 호명하긴 했지만 이후에도 멤버들은 자신들의 팀명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뉴진스의 무대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이름 계속 쓰겠다더니 안 됐던 거냐"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유력 단체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 내놓은 공식 입장문에 적혔던 '생떼'를 가져와 "(뉴진스) 생떼 부리는 중"이라며 비꼬기도 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국가가 어지러운 시기에 우익 논란이 있는 그룹 내한 공연에 꼭 참석해야 했나" "안타깝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요아소비가 2021년 발매한 '다이쇼로망'은 일본이 부흥했을 당시인 1912년~1926년 다이쇼 시대에 사는 한 소녀와 현 시대의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다만 해당 시기가 군국주의, 일제강점기와 겹치는 것과 노래 속 소년 소녀가 대학살을 일으켰던 관동대지진을 언급한 것에 '우익'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실제 요아소비는 자국이 아닌 해외에서는 해당 곡의 커버에서 '다이쇼'를 빼고 '로맨스'(Romance)라는 문구만 사용하기도 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날인 29일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뉴진스는 모회사 하이브의 차별 대우에도 회사로부터 보호받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신뢰 관계가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방적 계약 해지를 선언하면서도 "그룹명 '뉴진스'는 상표권 이상의 가치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전속계약은 하이브와 어도어가 위반했기 때문에 "위약금을 낼 이유가 없다"며 소송은 하지 않는 '무소송 전략'을 내세웠다.
이에 어도어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 "뉴진스와 함께하겠다는 어도어의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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