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히어로 월드챌린지 준우승…임성재 9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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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2)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한 역전 우승은 불발됐지만, 준우승 성과를 거뒀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알바니 골프클럽(파72·7,4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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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2)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한 역전 우승은 불발됐지만, 준우승 성과를 거뒀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알바니 골프클럽(파72·7,4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작성한 김주형은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단독 2위로 마쳤다.
챔피언조(저스틴 토머스, 스코티 셰플러)보다 11분 먼저 티오프한 김주형은 3번홀(파5)에서 약 5m 첫 버디를 낚았고, 6번홀(파5)에선 그린 앞에서 시도한 어프로치 샷을 홀에 바짝 붙여 가볍게 버디로 연결했다.
9번홀(파5)과 4번홀(파4)에선 1.2m 안팎의 버디 퍼트를 잇따라 집어넣으며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이후에는 보기-버디를 반복하며 타수를 지켰다. 샷이 흔들린 11번홀(파5)에서 첫 보기를 써낸 뒤 13번홀(파4) 1.4m 버디로 만회했다. 페어웨이를 놓친 16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으나, 18번홀(파4) 2.5m 버디로 홀아웃했다.
임성재(26)는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엮어 1타를 줄였고,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공동 9위(8언더파 280타)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챔피언조에서 역전에 성공하면서 이번 대회 2년 연속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54홀 단독 1위였던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1타 뒤진 채 출발한 셰플러는 보기 없이 9개 버디를 쓸어 담았다. 나흘 합계 25언더파 263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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