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신속 확정 요청...국회에 호소"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어제(8일) 관계부처 합동 성명에서 경제 문제만큼은 여야 관계없이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2025년 예산안이 내년 초부터 정상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확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예산안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과 더 두터워진 생계 급여,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투자자를 보호하고 자본시장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시급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반도체 전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반도체특별법 논의도 더는 늦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부도 경제안정을 이루고 대외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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