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간 뇌에 칩 이식 기술, 5년내 상용화 가능성

장형태 기자 2024. 12.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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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기술’이 5년 내 상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고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뉴럴링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8일 모건스탠리의 분석을 인용한 보고서를 통해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과 관련해 임상 시험을 마친 기기들이 5년 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이 시장이 미국에서만 4000억달러(약 57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분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가장 앞서있다. 뉴럴링크는 올해에만 두 번이나 사지 마비 환자 두뇌에 칩을 이식했다. 이식받은 환자는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움직이는 임상시험도 개시한다고 뉴럴링크는 밝혔다. 다만 연구가 아직 초기 단계이고, 장치가 승인받아 최종 사용되기까지는 수년이 더 걸릴 전망이다.

NIPA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과 스마트홈 장치, 전자기기를 통합하면 사지 마비 환자가 주변 환경을 제어할 수 있고, 삶의 질도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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