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韓 비상계엄 사태, 안보동맹에 영향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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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표결 무산에도 불구하고 동맹 전선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8일(현지 시각)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 전용기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미동맹은 강력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양국 국민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가 한국의 민주적 제도와 절차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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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표결 무산에도 불구하고 동맹 전선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8일(현지 시각)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 전용기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미동맹은 강력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양국 국민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한미 연합 태세는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주한미군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역시 어떤 우발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의 여파가 한미 안보협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영향을 미친다고 규정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가 한국의 민주적 제도와 절차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번 일본 방문 이후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계엄 사태 이후 취소됐다. 이 관계자는 “서울을 방문하는 방안을 의논했으나, 확정적이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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