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에 MBC·오마이TV·매불쇼 유튜브 접속 '급증'

금준경 기자 2024. 12. 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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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러운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 시민들은 뉴스·시사 콘텐츠에 주목했다.

세부적인 시청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분석 자료(플레이보드)를 보면 MBC, 오마이TV, 매불쇼의 라이브방송 시청이 급증했다.

오마이뉴스가 운영하는 오마이TV 유튜브 채널은 지난 3일 계엄 상황에서 발 빠르게 현장 라이브 방송에 나서며 64만 명의 최고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방송사 중에선 MBC뉴스 유튜브 채널이 가장 주목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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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계엄 국면 충실히 다룬 뉴스에 접속자 급증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 6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화면.

급작스러운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 시민들은 뉴스·시사 콘텐츠에 주목했다. 세부적인 시청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분석 자료(플레이보드)를 보면 MBC, 오마이TV, 매불쇼의 라이브방송 시청이 급증했다.

오마이뉴스가 운영하는 오마이TV 유튜브 채널은 지난 3일 계엄 상황에서 발 빠르게 현장 라이브 방송에 나서며 64만 명의 최고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평소 최고 동시시청자는 1만 명 안팎이었는데, 이날 접속자가 급증해 유튜브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하루에만 오마이TV 구독자 4만 명이 늘었다. 계엄 이후 오마이TV의 일간 영상 조회수도 크게 올랐다. 계엄 전날인 지난 2일에는 일간 조회수가 76만 회에 그쳤으나 계엄선포 당일 1070만 회를 기록했다.

▲ 3일 밤 오마이TV 비상계엄 긴급라이브 갈무리.
▲ 지난 4일 매불쇼 콘텐츠 갈무리.

방송사 중에선 MBC뉴스 유튜브 채널이 가장 주목도가 높았다. MBC뉴스 라이브 최고 동시접속자는 계엄 전날에는 10만여명이었으나 계엄 다음 날인 4일에는 53만 명까지 급증했다. MBC뉴스 유튜브 채널의 일간 영상 조회수는 계엄의 위법성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탄핵 국면에 접어든 금요일 하루에만 6552만 회에 달했다. 이는 국내 유튜브 전체 조회수 순위 1위 기록이다.

비상계엄 다음날 주목도가 높아진 시사 콘텐츠도 있다. 최욱 진행자가 진행하는 '매불쇼'는 지난 4일 라이브방송 최고 동시접속자 103만 명을 기록해 국내 라이브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날 김종대, 최강욱 전 의원 등이 출연해 계엄의 문제를 짚었고 군의 이상징후를 전부터 지적해왔던 김병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전화 인터뷰했다.

기존에도 주목도가 높았던 '뉴스공장' 콘텐츠는 지난 5일과 6일 각각 라이브 콘텐츠 최고 동시접속자가 각각 41만 명, 37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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