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일베 논란, 불매 도미노로 확산... 분노 속 ‘시민’ 해명도 역풍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12. 8. 20:36
작사가 김이나가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논란의 중심에 섰다.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며 온라인상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김이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출처가 일베인지도 몰랐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사태 이후 분노 속에 있는 시민 중 하나”라며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은 논란을 진화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는 과거 인터넷 방송 채팅창에서 사용한 표현들이 있다. 김이나가 사용한 ‘삼일한’, ‘좌장면’, ‘훠궈’ 등은 일베에서 자주 사용되는 비하성 용어로 알려져 있어 파장이 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작사 불매”를 선언하며 거센 항의의 뜻을 드러냈다.

더욱이, 한 누리꾼이 “계엄령 어떻게 생각하냐”, “탄핵 찬성하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김이나는 이에 대해 해명을 이어갔지만, 여론은 이미 등을 돌린 상태다. “실망이다”, “작사가로서 책임을 져라”라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동정 여론도 이어지고 있다. “일베 단어인지 모르고 썼다는데 너무 가혹하게 비난하는 것 같아요. 조금은 이해의 여지를 두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논란이 커지는 건 안타깝지만, 김이나를 계속 믿고 응원하고 싶어요.”라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김이나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작사가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왔던 그녀지만, 대중의 실망감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방송계와 음악 업계에서도 이 논란이 향후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논란 속에서도 김이나의 해명 글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녀가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K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나 측 “채종석과 열애? 배우의 사생활...확인 불가” (공식)[MK★이슈] - MK스포츠
- “한 번 쓰레기는…”→아름, “폭행 영상 남았다” 전남편 저격글로 파문 - MK스포츠
- 이 언니 제이제이, ‘뱃살 농담’ 터졌다…비키니 속 64kg 반전 몸매 - MK스포츠
- “235mm 레드카펫 빛낸 하이 힐” 박주현, 여우주연상 돋보인 슬렌더 여신 - MK스포츠
- 아다메스 택한 샌프란시스코, 김하성은 어디로 갈까 - MK스포츠
- 김정은 위한 ‘캡틴 데이’ 승리로 장식한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 “좋은 날 홈 팬들 앞에서 이겨
- 2연패 빠진 김완수 KB스타즈 감독 “농구는 득점해야 이길 수 있는 경기, 선수들에게 자신감 심어
- “마음이 아프네요” 언제나 가슴 아픈 이별, 쿠바 특급 20일 韓 떠난다 [MK수원] - MK스포츠
- ‘소나기 3점포’ 앞세운 정관장, ‘4일 3경기’ 지친 현대모비스에 24점차 대승…3연패 탈출 [KBL]
- 하나은행 ‘KB스타즈 꺾고 2연패 탈출’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