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동훈-한덕수, 얼굴 바꾼 '2차 내란'‥국정운영 자격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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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국정을 함께 챙기겠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여당 대표와 총리가 다시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았지, 여당을 대통령으로 뽑은 일이 없다"면서 "대통령이 유고되면 국무총리가 대행하지만, 유고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근거로 여당 대표와 국무총리가 국정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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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국정을 함께 챙기겠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여당 대표와 총리가 다시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았지, 여당을 대통령으로 뽑은 일이 없다"면서 "대통령이 유고되면 국무총리가 대행하지만, 유고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근거로 여당 대표와 국무총리가 국정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어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또 다른 쿠데타 아니냐"면서 "윤석열은 배후 조종으로 숨어 있으면서, 내란공모 세력을 내세워 내란상태를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얼굴을 바꾼 '2차 내란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의 권한은 윤 대통령 개인의 사유물이 아니고, 내란 주범, 군사 반란 주범 윤석열은 즉각 사퇴하거나 탄핵돼야 한다"면서 "오는 14일 민주당은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그를 탄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6483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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