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에 후라도까지 합류, 4선발까지 완벽 그런데 끝 아니다?…1차 지명 좌완도 주목해라

최민우 기자 2024. 12. 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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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거액을 들여 FA 투수 최원태를 영입했다.

이승현까지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면 삼성은 막강한 선발진을 앞세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이승현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삼성은 리그 정상급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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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거액을 들여 FA 투수 최원태를 영입했다. 탄탄한 4선발을 구축한 가운데, 좌완 이승현(22)의 활약 여부에도 눈길이 쏠린다. 이승현까지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면 삼성은 막강한 선발진을 앞세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삼성은 올해 정규시즌을 2위(78승 2무 64패)로 마쳤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삼성이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탄탄한 선발진이었다. 시즌 전만 하더라도 삼성은 선발진에 고민이 깊었다. 외국인 원투펀치 코너 시볼드, 데니 레예스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으로 선발 세 자리를 채웠지만 그 뒤가 문제였다. 하지만 이승현과 백정현의 등장으로 고민을 덜어낼 수 있었다.

▲ 삼성 이종열 단장과 최원태. 최원태는 삼성과 4년 최대 총액 70억 원에 이적 협상을 마쳤다. 인센티브 12억 원으로 보장액은 58억 원이다. ⓒ 삼성 라이온즈
▲ 후라도 ⓒ곽혜미 기자

2025시즌에도 삼성 선발진의 선전이 예상된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2023시즌 11승8패, 2024시즌 10승 8패)를 올린 아리엘 후라도를 총액 100만 달러 전액 보장 조건에 영입했고, FA 최대어로 꼽혔던 최원태와 4년 총액 70억원 계약을 맺었다. 확실한 선발 자원 두 명이 합류한 삼성. 2024시즌 다승왕(15승)에 오른 원태인과 11승(4패)을 올린 레예스까지 4선발을 확정지었다.

삼성도 최원태와 후라도 영입 후 “4선발까지 공고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2025시즌을 대비해 외부 투수 자원을 면밀히 관찰했다. 다음 시즌 팀 순위 상승을 위해서 안정적인 선발 투수 영입이 필수조건이기에 최원태 영입에 전력을 다했다”며 한껏 높아진 마운드 높이에 만족스러워했다.

▲ 이승현 ⓒ곽혜미 기자

여기가 끝이 아니다. 삼성에는 좌완 이승현도 있다. 대구 상원고를 졸업하고 2021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이승현은 줄곧 불펜으로 뛰었다. 그러다 올 시즌을 앞두고 호주리그에 파견돼 선발 투수로 변신했다. 이 선택은 삼성에 대박으로 돌아왔다. 이승현은 선발 투수로 뛰며 17경기에서 87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 4패 평균자책점 4.23의 성적을 거뒀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지만, 삼성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박진만 감독도 활약을 이어온 이승현을 두고 “우리 팀의 보배다. 이승현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잘해주고 있다. 선발 투수 역할을 너무 잘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였다.

▲이승현 ⓒ삼성 라이온즈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부상을 회복한 이승현은 커리어 처음으로 가을무대를 밟았다. 불펜에서 대기했던 이승현은 LG 트윈스와 맞붙은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2⅓이닝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남겼다. KIA 타이거즈와 맞붙은 한국시리즈에서는 불펜과 선발로 두 경기에 나섰다. 2경기에서 4⅔이닝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올해 활약을 고려하면, 이승현을 향한 삼성의 기대치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승현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삼성은 리그 정상급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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