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임 재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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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행안부는 고기동 차관 대행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오늘(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실·국장과 소속 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에 힘써달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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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행안부는 고기동 차관 대행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오늘(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실·국장과 소속 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에 힘써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고 차관은 또,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공직이 중심을 잡고 매 순간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공직기강 확립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 일상 유지를 최우선에 두고 대설·한파와 같은 겨울철 재난과 화재 등 긴급상황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근무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고 차관은 긴급 간부회의 참석에 앞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 방문해 재난관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앞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8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을 잘 보좌하지 못한 책임감을 엄중하게 인식한다"며, "장관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사의를 표명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곧바로 최종 면직 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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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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