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어나는 인천 2037년엔 31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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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서울·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300만명을 돌파한 인천시 인구가 2037년 313만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추계에 따르면 인천시 인구는 2022년 297만5000명에서 2037년 312만6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후 감소세로 전환해 2042년에는 311만1000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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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서울·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300만명을 돌파한 인천시 인구가 2037년 313만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천시는 최근 2022년 인구총조사를 기반으로 출생·사망 등 인구 동향과 이동 추이를 반영해 작성한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계에 따르면 인천시 인구는 2022년 297만5000명에서 2037년 312만6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후 감소세로 전환해 2042년에는 311만1000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화군, 옹진군,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서구는 인구가 증가하는 반면 동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구와 중구는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에 힘입어 높은 인구 증가율이 기대됐다.
[인천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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