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부성역 신설 사업비 민간개발사 충당

윤평호 기자 2024. 12. 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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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7번째 전철역으로 신설되는 부성역의 사업비가 주변 민간 도시개발사업자 분담으로 충당될 전망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민간개발사업에 맞춰 수도권전철 가칭 부성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부성역의 원인자는 천안시, 수익자는 신설될 역 주변의 민간개발사업자 및 입주자가 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부성역 인근 부대동, 업성동, 성성동 일대는 구역지정을 추진하거나 착공한 민간 도시개발사업 지구가 15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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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신설 사업비 403억 원 추산, 시 재원부담 산정 용역 추진
천안역의 전철과 열차 진입 모습. 윤평호 기자

[천안]천안의 7번째 전철역으로 신설되는 부성역의 사업비가 주변 민간 도시개발사업자 분담으로 충당될 전망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민간개발사업에 맞춰 수도권전철 가칭 부성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부성역은 수도권 전철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 천안시 서북구 부성1동 일원에 들어선다. 부성역 신설은 2020년 8월 타당성조사 완료 뒤 2021년 두 차례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거쳤다. 2022년 1월 국토교통부는 천안시에 부성역 신설 가능을 통보했다. 지난해 6월은 부성역 신설 역사 위치 검토 및 사업지를 확정했다. 부성역은 구조물 및 역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년 마친 뒤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 목표다.

건축면적 4400㎡, 승강장 220m 선상역사 형태의 부성역 신설 사업비는 403억 원이다. 약칭 철도건설법에 따르면 기존 철도노선에 새로운 역을 신설할 경우 원인자와 수익자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한다. 부성역의 원인자는 천안시, 수익자는 신설될 역 주변의 민간개발사업자 및 입주자가 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부성역 인근 부대동, 업성동, 성성동 일대는 구역지정을 추진하거나 착공한 민간 도시개발사업 지구가 15곳에 달한다. 이들 개발사업의 면적은 180만㎡, 수용인구는 5만 6000여 명에 육박한다.

재원조달의 쟁점은 각 민간도시개발사업자가 총사업비 중 얼마씩을 부담하는가 여부다.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는 부성역과 거리, 사업규모 등 여건이 모두 천차만별이다. 천안시는 부성역과 거리, 세대 수 등을 고려한 부과기준을 마련해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연내 1억 원을 투입해 '부성역 신설 비용의 합리적 재원부담 기준 산정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기존의 법·제도 등과 비용부담 사례를 검토, 부성역 신설에 따른 합리적 재원부담 산정식을 도출한 뒤 이를 활용해 원인자별 재원부담 비용을 산출해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용역은 5개월 정도 진행될 것"이라며 "부성역은 물론 향후 추가 신설하는 전철역의 경우도 수익자를 통해 사업비를 조달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수도권 전철 청수역외 3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내년 1월 갖는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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