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직에서 언제 내려올까? [시사IN 공개방송 예고]

김영화 기자 2024. 12. 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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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 밤,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법과 대통령 탄핵안을 모두 부결시키기로 당론을 정한 가운데, 김건희 특검법 표결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제히 투표장을 빠져나갔는데요.

오늘(12월8일) 오전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공동담화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으로 혼란을 최소화해 국민과 국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생과 국격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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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 ⓒ시사IN 명익

12월7일 밤,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법과 대통령 탄핵안을 모두 부결시키기로 당론을 정한 가운데, 김건희 특검법 표결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제히 투표장을 빠져나갔는데요. 표결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은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 뿐이었고, 영하 날씨에 여의도 일대에 모인 시민 100만 명(주최측 추산)은 탄식하고 분노했습니다.

오늘(12월8일) 오전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공동담화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으로 혼란을 최소화해 국민과 국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생과 국격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회동을 정례화해서 국정을 ‘수습’하겠다는 건데요. 민주당은 ‘윤석열 내란’이 ‘한동훈-한덕수-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벽 1시 반에 이뤄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검찰 출석과 긴급 체포,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총리가 발표한 담화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은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까요? 윤석열은 언제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게 될까요?

12월8일 오후 2시, 〈시사IN〉 유튜브 공개방송 ‘2024 비상시국 Live’에서 현 정국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1부 ‘돌아온 악마 기자와 정의 사제’에서는 주진우 〈시사IN〉 편집위원과 함세웅 신부가 ‘윤석열 시국의 평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2부에서는 김은지 〈시사IN〉 기자, 김민하 평론가, 김종대 전 의원, 김준일 평론가,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신인규 변호사,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한 자리에 모이는 ‘산타들의 정치수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초 비공개 연말 행사로 준비했으나, 시국이 시국인만큼 유튜브 생중계로 전환해 더 많은 시민들과 민주주의를 빼앗긴 이 시국에 대한 분노와 고민을 생생히 나누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후 2시, 〈시사IN〉 유튜브 채널 ‘김은지의 뉴스IN’에서 생중계가 시작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 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진행: 김은지 기자, 김영화 기자

출연: 주진우 〈시사IN〉 편집위원, 함세웅 신부, 김민하 평론가, 김종대 전 의원, 김준일 평론가,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신인규 변호사,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영화 기자 young@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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