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탄핵 실패, 원화 급락할 듯"-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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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권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실패함에 따라 9일 원화가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그는 "탄핵 실패로 불확실성이 더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렇지 않아도 경기가 좋지 않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탄핵마저 불발해 원화가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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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 정치권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실패함에 따라 9일 원화가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BoA의 아시아 금리 및 외환 전략 공동 책임자인 아다르쉬 신하는 이날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한국 원화가 탄핵 실패로 9일 장이 열리면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탄핵 실패로 불확실성이 더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렇지 않아도 경기가 좋지 않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탄핵마저 불발해 원화가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정치 불안뿐만 아니라 경제 펀더멘털도 원화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6일) 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1원 오른(환율 상승은 가치 하락) 1419.2원으로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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