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경호 신임 감독에 취임 선물' 강원FC, 최한솔·최병찬·강준혁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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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윤정환 감독과의 협상 결렬 후 선임한 신임 감독인 정경호(44) 前 수석코치를 위해 K리그2의 유능한 자원들을 선물한다.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강원은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최한솔, 부천FC의 최병찬, 충남 아산의 강준혁을 영입한다.
2024시즌 K리그1 2위로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에 오른 강원은 6일 윤정환 감독과 결별하고 수석코치였던 정경호를 신임 감독에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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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강원FC가 윤정환 감독과의 협상 결렬 후 선임한 신임 감독인 정경호(44) 前 수석코치를 위해 K리그2의 유능한 자원들을 선물한다.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강원은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최한솔, 부천FC의 최병찬, 충남 아산의 강준혁을 영입한다. 공교롭게도 3명의 선수 모두 소속팀의 부주장이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최한솔은 1997년생으로 안산에서 34경기 3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윙어인 최병찬은 1996년생으로 지난해 12월 군전역 후 2024시즌 부천에서 윙백도 맡으며 31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측면 수비수인 강준혁은 1999년생으로 올시즌 K리그2 34경기 3골 6도움으로 2위를 차지했던 충남 아산의 돌풍을 이끈 주역이다.
2024시즌 K리그1 2위로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에 오른 강원은 6일 윤정환 감독과 결별하고 수석코치였던 정경호를 신임 감독에 선임했다.
정경호 감독이 선임되자마자 K리그2 부주장 트리오를 영입하며 취임 선물을 안긴 셈이다.
다만 강원 고위 관계자는 "3명의 선수 모두 영입이 근접한 것은 맞으나 영입이 되어도 내년 1월에 공표할 수 있다"고 스포츠한국에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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