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사태' 핵심 김용현 "오늘 새벽에 검찰 특수본 자진 출석"

정윤영 기자 2024. 12. 8. 0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일 선포된 비상계엄령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한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새벽 1시 30분에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언론사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오늘 새벽 1시 30분께 '12·3 비상계엄 선포 조치' 등과 관련한 국민적 의혹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자진 출석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1.2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지난 3일 선포된 비상계엄령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한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새벽 1시 30분에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언론사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오늘 새벽 1시 30분께 '12·3 비상계엄 선포 조치' 등과 관련한 국민적 의혹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자진 출석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간 김 전 장관은 텔레그램 메신저로 계엄군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한 이유가 지난 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밝히는 등 '위법' 소지가 있는 계엄의 취지를 밝힌 바 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