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前국방장관, 검찰 자진출석해 조사 중... 계엄 사태 닷새 만

백윤미 기자 2024. 12. 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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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집행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새벽 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늘 새벽 1시 30분쯤 '12·3 비상계엄 선포 조치' 등과 관련한 국민적 의혹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자진 출석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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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집행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새벽 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 닷새 만이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늘 새벽 1시 30분쯤 ‘12·3 비상계엄 선포 조치’ 등과 관련한 국민적 의혹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자진 출석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상계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 4일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은 5일 그의 면직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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