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 대통령 직무배제하고 질서 있는 퇴진 추진”
이현재 2024. 12. 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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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직무배제하고 질서 있는 퇴진 추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비상계엄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 위법사태였다"며 "대통령으로 임기 등 거취를 당에게 일임하게 해 사실상 퇴진 약속을 받아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은 퇴진까지 사실상 직무배제될 것이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을 차질없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민주당과도 협의하며 충실히 의견을 나누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이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으니 혼란은 없이 오직 대한민국와 국민에게 최선인 방식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게 예측 가능하고 투명하게 대통령의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고 추경호 원내대표 사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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