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선영 인사, 탄핵 방탄 사전 뇌물…정형식은 헌재소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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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처형인 박선영 전 의원을 진실화해위원장에 임명 재가한 것을 두고 야당은 "탄핵 방탄 사전뇌물"이라고 규탄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정형식 재판관은 다음 헌재소장 후보로 국민의힘이 내정한 사람이고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은 그의 처형(부인의 언니)"이라며 "이건 누가 보더라도 부당하다. 뇌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있고,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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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처형인 박선영 전 의원을 진실화해위원장에 임명 재가한 것을 두고 야당은 “탄핵 방탄 사전뇌물”이라고 규탄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정형식 재판관은 다음 헌재소장 후보로 국민의힘이 내정한 사람이고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은 그의 처형(부인의 언니)”이라며 “이건 누가 보더라도 부당하다. 뇌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있고,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부분에 대해선 더 지켜보겠다.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여당에선 실제로 공석인 차기 헌재소장으로 정 재판관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6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헌재는 ‘중도·보수’ 4명과 ‘진보’ 2명으로 분류된다. 이 중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지명한 인사로 보수 성향이 강한 인사로 분류되긴 하나, 탄핵심판 가능성 앞에 내놓은 ‘굳히기’용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도 박선영 “한마디로 탄핵 방탄 사전뇌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바쁜 와중에 국민이 (계엄) 트라우마에 떨고 있을 때 방탄 뇌물을 준비한 무서운 거짓말쟁이”라며 “이 와중에 방탄 뇌물을 주는 게 인간이냐”고 규탄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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