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계엄 수습책임을 당에? 점점 더 수렁에 빠져···두 용병이 보수 궤멸로 몰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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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점점 더 수렁에 빠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12월 7일 오전 자신의 SNS에서 "대통령 담화는 수습책임을 당에 넘겼는데, 당이 그럴 능력이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애초부터 발단은 두 용병들의 감정싸움이었는데, 이제 수습조차도 감정싸움으로 변질되었다"며 "그래도 대통령이 주도권을 쥐고 수습했어야 하는데 점점 더 수렁에 빠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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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점점 더 수렁에 빠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12월 7일 오전 자신의 SNS에서 "대통령 담화는 수습책임을 당에 넘겼는데, 당이 그럴 능력이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애초부터 발단은 두 용병들의 감정싸움이었는데, 이제 수습조차도 감정싸움으로 변질되었다"며 "그래도 대통령이 주도권을 쥐고 수습했어야 하는데 점점 더 수렁에 빠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보다 앞서 1시간 전에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탄핵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는 "용병 한 사람은 위험한 병정놀이를 했고, 또 하나의 용병은 그걸 미끼 삼아 사감으로 탄핵 놀이를 하고 있다"며 "둘 다 당과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고 한국 보수 집단을 또다시 궤멸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신들 차리고 냉철하게 대처해야 한다. 또다시 탄핵 사태가 와서 헌정이 중단된다면 당은 해체되고 나라는 좌파 포퓰리즘이 판치는 베네수엘라로 가게 될 것"이라며 "철부지들의 난동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일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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