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넘버 원 걸” 로제 첫 정규에 블랙핑크 전원 출격![스경X이슈]
블랙핑크 로제의 첫 정규 앨범 발매에 멤버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로제는 지난 6일 첫 정규 앨범 ‘로지’를 발매했다. 선공개 곡 ‘아파트’와 ‘넘버 원 걸’, 타이틀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를 포함해 로제 내면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총 12곡이 수록됐다.
지난해 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첫 앨범이자 데뷔 8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 정규 앨범인 데다, 로제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았다.
로제는 이날 앨범 발매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톡식 틸 디 엔드’와 제 앨범이 몇 시간 안에 나온다. 누가 좀 꼬집어 줘. 이 노래와 영상, 그리고 앨범을 공유하게 돼 너무 신난다. 모두 좋아해 주면 좋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앨범 공개 후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로지’ 앨범이 이제 공개됐어요 여러분!”이라고 신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블랙핑크 멤버들도 적극적인 응원과 홍보에 나섰다. 제니와 지수는 로제의 게시글에 하트와 장미 이모티콘을 남겨 기대를 표했고, 이후 각자의 SNS 계정에 로제의 ‘톡식 틸 디 엔드’ 티저 영상을 게재한 것.
제니는 ‘로지’를 스트리밍 중인 화면 또한 캡처해 올리며, “로지, 너무 자랑스럽다. 애틋하고 아름답고 따뜻한 앨범이 너를 너무 그립게 한다. 세상이 너의 앨범을 듣게 될 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 사랑해. 너의 넘버 원 걸”이라는 글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지수는 “오랜 시간 준비한 로제의 정규 앨범이 나왔다. 너무 너무 너무 좋아. 다들 뮤직비디오 보러 가세요”라며 공식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고, 리사는 로제가 올린 폴라로이드 사진 중 한 장을 캡처해 “여러분~ 우리 로지 앨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응원했다.
더불어 로제의 게시글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식구였던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눌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말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독립했다. 제니와 지수, 리사는 1인 레이블을 설립했고, 로제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해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도 매번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온 이들은 로제의 앨범 발매에 또 한번 마음을 모아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내년 예고된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 ‘아가씨 찾던’ 최민환 “모텔 혼자갔다” 해명…율희 성추행 의혹은 언급 NO
- [단독] “송민호 공익 부실근무, 경찰이 밝혀달라” 수사의뢰서 접수
- 이나은, ‘곽튜브 논란’ 이후 3개월 만에 근황 전했다
- [단독] 임영웅 ‘뭐요’ 논란 속 홍보대사 유지···포천시 “소속사 연락두절”
- ‘은가은♥’ 박현호, 예비 장모 얼마나 닮았길래? (신랑수업)
- “정신나간 대통령이 갑자기 쿠데타”···‘서울의 봄’ 김성수, 작심비판
- [단독] 송민호 ‘부실근무’ 의혹, 경찰 내사 착수
- [종합] 故 김수미 이어 며느리도…서효림, 출연료 1억 넘게 못 받았다
- [공식] 아이유, 美 빌보드 선정 ‘한국 1위 뮤지션’
-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선고 앞두고 2억 기습공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