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관련 입 연다

김창성 기자 2024. 12. 7.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사태 나흘 만인 7일 오전 대국민 담화에 나선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생중계로 대국민 담화를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3~4일 비상계엄을 선포와 해제를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혔지만 이후 계엄 선포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 등 추가 입장은 내지 않았다.

사태 이후 나흘 만에 나오는 이날 담화에서 윤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대국민 생중계 담화… 사태 이후 침묵하다 나흘 만에 공개석상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에 나선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격려사를 하던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사태 나흘 만인 7일 오전 대국민 담화에 나선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생중계로 대국민 담화를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3~4일 비상계엄을 선포와 해제를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혔지만 이후 계엄 선포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 등 추가 입장은 내지 않았다.

사태 이후 나흘 만에 나오는 이날 담화에서 윤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날 윤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각각 회동을 가진 데 이어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이 정신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용산 참모들과 현 사태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에서 대통령의 사과와 계엄과 관련한 설명 등을 요청했고 윤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전날 밤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에서 나온 얘기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며 "윤 대통령은 '의원들의 뜻이 뭔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 정도로 답변했다"고 귀띔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5시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 나선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