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 지속에도 국제유가 2%↓ WTI 67.1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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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OPEC+러시아)가 감산을 지속하기로 했음에도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로 2%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이는 OPEC+가 감산을 연장했음에도 2025년 원유시장에서 공급 과잉 현상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OPEC+는 지난 5일 정기 회의를 갖고 2025년 3월 말까지 하루 220만 배럴 감산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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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OPEC+(OPEC+러시아)가 감산을 지속하기로 했음에도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로 2%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6일 오후 5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73% 하락한 배럴당 67.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50% 하락한 배럴당 71.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OPEC+가 감산을 연장했음에도 2025년 원유시장에서 공급 과잉 현상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OPEC+는 지난 5일 정기 회의를 갖고 2025년 3월 말까지 하루 220만 배럴 감산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감산은 12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 수요 하락, 미국의 증산 등을 이유로 감산을 유지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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