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치열했던' 최철순, "전북 유니폼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알아야" [오!쎈방콕]

[OSEN=방콕(태국), 우충원 기자] "전북 유니폼 입고 뛰는 것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알아야 한다".
전북 현대는 5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 H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에 0-1로 패했다.
이미 전북은 조 1위로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지은 상태였다. 전북은 조별리그를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마무리 했다.
전북 최선참 최철순은 20살 가까이 차이나는 후배들과 함께 경기에 나섰다. 전북이 오는 8일 서울 이랜드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펼치기 때문에 15명의 소규모 선수단이 무앙통 원정을 떠난 것. 전북은 정상적인 훈련을 펼치기 어려웠다.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인원을 최소화 했고 코치진부터 스태프까지 합류해 훈련을 펼쳤다.
무앙통과 경기를 마친 최철순은 "많이 아쉬웠다. 적은 선수들이 왔지만 승리가 너무 하고 싶었다. 안대현 감독님부터 정말 고생 많으셨다. 주문하신 부분을 모두 해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신적인 부분을 후배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경기 후에 안대현 감독님 말씀처럼 요즘 선수들은 기술과 피지컬 부분은 부족하지 않다. 다만 정신적으로 강인하게 이겨내는 것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저희는 항상 훈련할 때 코칭 스태프에서 강조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주로 B팀에서 활약했던 최철순은 "올 시즌은 사실상 마무리 했다. 하지만 앞으로 제가 필요한 곳에서 열심히 할 것이다. 얼마나 더 축구를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맡은 일은 꼭 해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복귀 후 곧바로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팀에 대해 최철순은 무조건 승리하고 잔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철순은 "텔레비전으로 축구를 보는 것은 정말 힘들더라"며 너스레를 떤 후 "다만 전북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지 선수들이 모두 잘 생각했으면 좋겠다. 일단 잔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전북의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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