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은빛 태풍

박종근 2024. 12. 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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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01 대상_민경호. 바닷속 은빛 태풍. [사진 LS일렉트릭]
수천 마리 큰꼬치고기 떼가 거대한 토네이도 모양으로 군무를 펼치고 있다. 고등어목 꼬치고기과에 속하는 대형 어종으로 ‘바라쿠다’라고도 불리는 큰꼬치고기는 인도양·태평양·대서양의 아열대 지역 등에 분포한다. 보통 몸길이 60~100㎝에 몸무게는 2.5~9㎏ 정도지만 최대 2.4m까지 자라기도 하는 바다 생태계의 포식자다. 제11회 LS일렉트릭 수중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민경호 작가의 ‘바닷속 은빛 태풍’ 작품이다. 인도네시아 마라투아에서 촬영했다. 수중사진과 해양환경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는 총 234점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했다. 최우수상에는 주원 작가의 ‘산호와 다이버’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수탉(조성철)’ 등 3개 작품, 장려상에는 ‘생명의 고리(노진우)’ 등 4개 작품이 뽑혔다. 2013년 이 행사를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공모전이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11회째를 맞았다”며 “바닷속 아름다움을 사진으로나마 감상하면서 가능한 많은 분이 위안과 희망을 얻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02 최우수상_주원_산호와 다이버. [사진 LS일렉트릭]
03 우수_노진우_고요한 숨. [사진 LS일렉트릭]
03 우수_조상혁_다다익선. [사진 LS일렉트릭]
03 우수_조성철_수탉. [사진 LS일렉트릭]
04 장려_김경신_외계인. [사진 LS일렉트릭]
04 장려_노진우_생명의 고리. [사진 LS일렉트릭]
04 장려_박재완_닿을 듯 말 듯. [사진 LS일렉트릭]
04 장려_이수연_해면과 다이버. [사진 LS일렉트릭]

박종근 기자 park.jongkeun@joongang.co.kr, [사진 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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