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론 유지…대통령에 당 의견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6일) 12시간에 걸쳐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결과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밤 11시반쯤 비상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반대 당론에 변화가 없었나'라는 질문에 "당론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안 했다. 유지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6일) 12시간에 걸쳐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결과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밤 11시반쯤 비상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반대 당론에 변화가 없었나'라는 질문에 "당론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안 했다. 유지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늦은 밤까지 '마라톤 의원총회'를 열어 내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등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와함께 오늘 오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의총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가감없이 전달했고, 이에 윤 대통령도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당의 2선 후퇴 요구를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며 "구체적 요구 목록을 가져가서 말씀드린 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또 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여부에는 "구체적 말씀은 지금 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조속한 직무정지 필요” 한동훈 발언 충격파…종일 ‘술렁’
- 이재명 “내란 범죄, 수사·체포·구금해야”…탄핵안 총공세
-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내용 보니…“비상계엄, 헌법·법률 위반”
- 윤 대통령 국회 방문 소동…무슨 일 있었나?
- [단독] 표결 직전 “문 부수고, 전기라도 끊어라” 지시 있었다
- “대통령 ‘707 어디냐’ 전화” 계엄 핵심 지휘관들 잇단 증언
- 국정원 1차장 “싹 다 잡아들이라더라”…국정원장은 전면 부인
- “계엄군, 통합선거인명부 서버 촬영”…선관위, CCTV 영상 공개
- 국방부 “2차 계엄은 없다”…육군 지휘관 휴가 통제 혼선
- 노벨 문학상 한강 “2024년 계엄에 큰 충격…과거 돌아가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