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퇴사 후 첫 공개석상' 민희진 "소신 있게 사는 것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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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퇴사 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한화손해보험X폴인 토크 콘서트 '장르가 된 여자들' 무대에 섰다.
한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지난 11월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레이블 중 한 곳인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고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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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퇴사 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한화손해보험X폴인 토크 콘서트 '장르가 된 여자들' 무대에 섰다.
이 자리에서 민 전 대표는 "소신 있게 사는 게 쉽지 않다, 공격을 많이 받는다"라고 했다. 이어 "없는 말로도 지어서 공격받는데 '이거 거짓말이에요'라고 맨날 이야기할 수 없다"라며 "억울함도 지고 사는 거고, 결과물과 행동, 진짜의 모습으로 증명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거짓말로 모면하는 사람도 많아서 저는 말은 믿지 않는다, (말이) 순간의 기분인지, 본심인지 모른다. 열매(결과물은)는 그것을 다 반영한다"라며 "말하지 않고, 힘들고 했던 것을 참고 만들어낸 열매는 다른 그림으로 드러나서 사람들이 다 안다"라고 말했다.
민 전 대표는 "'말만 잘하고 보여지는 게 꽝이면 말이 물거품이 된다, 결국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라며 "그래서 일이 귀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지난 11월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레이블 중 한 곳인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고 회사를 떠났다. 민 전 대표는 현재 하이브 및 그 산하 레이블들과 분쟁 중이다.
이 와중에 뉴진스는 지난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어도어와 전속 계약운 11월 29일 0시를 기준으로 해지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뉴진스는 민 전 대표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도 얘기했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어도어는 뉴진스를 상대로 전속 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하며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 계약은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법부의 판단 별개로, 아티스트들과 진솔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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